반응형




질점은 말 그대로 질량을 가진 점입니다. 따라서 병진운동만 하겠지요. 질량은 가지지만 부피는 가지지 않지요. 따라서 회전을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강체는 질점과 비슷하지만 부피를 가집니다. 가장 큰 차이가 바로 회전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단, 일반 물체와 다른 점은 변형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작용하는 모든 힘은 강체의 외부 운동으로 나타나지요.(일반 물체는 외력이 작용하면 미세하나마 물체의 형상이 변경한다든가, 자체 진동을 한다든가 합니다.)

날아가는 골프공은 강체로 가정할만 하고, 야구공도 날아가는 도중엔 강체가 되겠지요. 태양계 전체를 따질 때의 지구는 질점으로 볼 수 있겠고요. 무엇을 중심으로 보느냐에 따라 계산의 단순화를 위하여 강체나, 질점으로 단순화하여 문제를 풀게 됩니다.(실제로, 제 주위엔 날아가는 골프공을 강체로 모델링 못하는 문제를 푸는 친구가 있답니다. 날아가는 도중에 회전에 의한 변형을 풀지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