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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immosaic/14302204

[요약] 전향력이라고도 하며, 회전하는 물체 위에서 보이는 가상적인 힘으로 원심력과 같은 것이다. 크기는 운동체의 속력에 비례하고 운동방향에 수직방향으로 작용한다. 1828년 프랑스의 코리올리가 이론적으로 유도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부른다. 북반구에서 태풍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고, 지상으로 낙하하는 물체는 서쪽으로 쏠리는 것이 이 힘으로 설명된다.


전향력(轉向力)이라고도 한다. 원심력(遠心力)과 마찬가지로 회전하는 물체 위에서 그 운동을 보는 경우에 나타나는 가상적(假想的)인 힘으로, 그 크기는 운동체의 속력에 비례하고 운동방향에 수직으로 작용한다. 1828년 프랑스의 G.G.코리올리가 이론적으로 유도하였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이를테면, 북극에 진자(振子)를 놓았다고 가정하면, 그 진동면(振動面)은 태양에서 보면 일정하지만 지상에서 보면 1주야에 360° 회전한다. 따라서 지상에서 이 진자를 볼 경우에는, 진동면이 끊임없이 변하는 힘을 상정하여야 한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시계방향과 같이 역방향으로 소용돌이가 생기고 남반구에서는 그 소용돌이가 반대로 된다는 현상도 지구 자전(自轉)에 따르는 코리올리의 힘으로 설명된다. 또, 이 힘을 상정하면 어떤 지점의 바로 위에서 지상으로 낙하하는 물체는 북반구에서는 그 지점보다도 서쪽으로 쏠리고, 남반구에서는 동쪽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와 같은 빗나감이 생기는 것도 실제로 확인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우간다 적도는 시원하다?


차 안에서 차문을 열고 적도선 표지판 사진을 재빨리 몇 장 찍었다. 우간다의 적도 표지판은 가운데가 뻥 뚫린 하얀색의 시멘트로 되어 있었다. 허리에 대고 돌리는 훌라후프처럼 생긴 하얀색의 둥그런 구조물이었다.


구조물 안에는 영어로 'EQUATOR(적도)'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다. 그 옆에는 적도 카페가 있고, 또 다른 쪽에는 역시 영어로 '부패는 살인자(CORRUPTION KILLS)'라는 문구와 함께 죽은 사람의 시체를 싣고 가는 그림의 섬뜩한 부패방지운동 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적도 표지판과 똑같은 선상과 적도를 사이에 두고 남북 쪽에 각각 2~3m 떨어진 곳에 세워진 3개의 팻말과 실험도구이다. 노란색 팻말에 "당신은 알고 있느냐(DID U KNOW?)"라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게 하는 문구와 함께 가운데 구멍이 뚫린 둥그런 솥뚜껑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과 같은 세면대 모양의 실험도구를 설치해 놓은 것.


여행객들이 직접 적도에 왔다는 것을 과학적 실험을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한 나름의 관광 상품이다. 적도선상에 있는 실험도구에 물을 부었을 때와 적도의 각각 남북에 있는 실험도구에 물을 부었을 때 구멍으로 물이 흘러들어가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적도 선상에 있는 실험도구에서는 아무런 회오리현상 없이 그대로 물이 구멍으로 빨려나가는데 반해,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물이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빠져나가고 남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물이 돌면서 빠져나가는 차이를 보여준다. 물 위에 나뭇잎을 올려놓으면 물의 회오리 방향 차이를 손쉽게 볼 수 있다.


지구가 약간 기울면서 도는 자전과 중력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이른바 '코리올리힘(Coriolis' force. 전향력)'을 실험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적도에서는 중력이 가장 약하고 코리올리힘도 0(=zero)에 가깝기 때문에 나타나는 적도현상이다. 북반구에서 태풍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고, 지상으로 낙하하는 물체는 서쪽으로 쏠리는 현상도 바로 이 코리올리힘으로 설명된다.


중력의 힘이 가장 약하게 받는 적도에서 사람이 똑바로 걷기 힘들거나 거꾸로 계란의 뾰족한 부분을 세우기 쉬운 것도 적도의 신비라고 할 수 있다. 여행 중 적도들 통과할 때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중력과 코리올리힘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출처 : http://blog.daum.net/4855028/11748071)

'코리올리의 힘' 관련 출원 지속증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지구의 자전력(自轉力)에 의해 발생하는 '코리올리 힘의 원리'를 이용한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태풍의 회오리에서부터 뜨거운 물에 커피를 탈 때 발생하는 소용돌이 등과 같이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력과 자연의 섭리를 특허기술에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1981-1995년 간 81건이던 관련 출원은 1996-2000년 217건으로 증가했고 2001-2006년 356건으로, 최근 6년간에 전체의 54% 가량이 출원됐다.


주요 출원내용은 낚시용 찌에서부터 완구용 비행원반과 같은 생활필수품에서부터 배기가스 점화장치의 처리조작, 살균 물탱크의 화학.야금분야, 세탁기의 스너브 바 등 섬유.지류, 배수용 취수구 등의 고정 구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자이로스코프, 반도체 각속도 센서, 외력감지센서, 촬영장치 등 각종 계측기기 등의 물리학 분야가 전체 출원의 58%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그동안 출원이 거의 없다 2001년 이후 정수장 등에 사용하고 있는 침전조 등 11건이 출원, 힘의 원리가 환경분야까지 확산하는 추세다.


특허청 관계자는 "코리올리의 힘은 회전하는 물체 위에서 보이는 원심력과 같은 의미의 가상적인 힘"이라며 "출원분야가 워낙 넓어 각종 계측장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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