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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6일 페더러와 경기를 하던 정현은 1세트를 마치고 2세트 도중 기권을 하여 경기를 보는이들에게 아쉬운 패배를 선언하게되었다


경기하는 도중 발바닥 물짚이 도져서 치료를 받기도 했는데 그때 당시는 왼발을 치료받던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






정현 선수가 테니스계의 신예로 인정 받은 만큼 큰 관심을 세계적으로 받으며 임하던 경기인지라 팬들의 아쉬음은 그만큼 더해졌던것 같다




왼쪽 발도 완전 붙어 있듯이한 저 하얀한 거즈같은 것을 걷어내면 오른쪽 발과 같은 상처가 있는지 혹은 더 심한지는 밝혀지진 않았으니


저렇게 두꺼운 것을 덧데는 것을 보면 오른발 못지 않게 왼발또한 그 상처가 작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임을 짐작하게 한다








본인의 트위터로 올린 오른쪽 발의 사진은 가히 이건 칼에 베인정도 수준의 상처로 보일 만큼 심각한 수준임을 짐작하게 한다






일부 아쉬워 하는 팬 중 질투심이 있는 팬들은 본인이 테니스를 쳐봐서 저정도의 상처가 있어서 경기를 뛸 수 있었을텐데 라는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도 있었지만



 '그럼 니가 저자리에서 테니스 쳐보시던가 색햐 어? 이색휘가 사람 발이 저지경인데 거기서 꼰대 처럼 그딴 얘기를 날리냐 이색햐'



라고 댓글도 있었다




하지만 1세트에선 패더러의 서브가 압도적이였다는 부분은 발을 떠나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이였다


사각지대로 보내는 패더러의 서브는 테니스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굉장히 날카로운 서브였고 받기 힘들 정도의 스피드와 


바운드 이후의 각도 또한 상당히 날카로웠다



패더러의 전력이 실린 서브라고 볼 수 있었고 그만큼 패더러는 쉽지 않은 상대라는 것을 직감했던 세트였음을 말해주는 반증이였다



컨디션 난조로 전과는 부정확한 구질의 공을 리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중간 중간 패더러도 받기 힘든 리턴을 보여주면서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1세트는 차이 나는체로 내주긴했지만 만약 발이 괜찮은 상황이였다면 2세트에서는 패더러와 


대등한 경기를 치룰 수 있는 미묘한 전략이 서있었을지도 모른다


정현선수의 컨디션이 좋았다면 경기를 어떻게 흘러갈지 몰랐다고 할 수도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다음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밑거름 될 수 있는 경기였길 바라고



흔히들 스포츠계에서 하는 얘기 중 애석하게도 부상도 실력이다 라는 얘기가 있다


다음 번에는 깨끗하게 완쾌 한 다음 다시금 희망을 리턴하는 테니스를 보여줬으면 한다


패더러가 은퇴하기 전 다시한번 만나 경기를 치룰날을 기대하며


파이팅!






p.s 근대 저정도면 며칠? 몇달 있어야 좋아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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